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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같은거 신경안쓰고, 하숙비나 내면서, 연구활동에면 전념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 그리고, 아까 점심시간서 나온얘기. 요즘 공부는 돈있어야 한다고. 무슨 박사과정하는데, 돈이 얼마얼마가 소요된다고... 최근의 이공계기피현상의 원인이 되는. 이공계서 박사받고 해봐야, 대기업신입사원보다도 못한 임금수준... 어제, 왕모대서 회먹으면서, 주인아저씨가 점봐줬는데, 공부하는게 어떻냐는 나의 질문에. 네가 지금 그런거 할시간이냐고, 부모님 나이가 몇인데, 돈벌어야지. 책 우리수학자모두는약간미친겁니다. (http://biohackers.net/wiki/TheManWhoLovedOnlyNumbers ) 의 정수론 학자 하디의 얘기. 자신의 연구는 어떻게든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껍니다... 그 얘기를 들은 친구왈. 그아저씨는 아마 돈이 많았을꺼야... 이상을 종합해보면 공부는 일종의 사치다. 공부/연구에 매력을 느껴서, 이분야로 매진하면... 먹고살기 힘들어진다. 돈이 많아야 공부도 연구도 맘놓고 한다... 특히나 후배의 얘기는 생각할수록 공부한다는게 마치 사치를 즐기는것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연구가 근로가 아닌 유희로만 생각되어지는 실태... 난 좀더 내 일이 단지 내가 하고싶은분야라는 거 외에 뭔가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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