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0631062HarukiMurakami의 단편소설. 데뷔작. 한글번역판 제목 바람의노래를들어라
생각나는 대사
-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자는 언젠가는 그것을 잃게 되지 않을까 겁을 집어먹고 있으며, 아무것도 갖지 못한 녀석은 영원히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고 있지.
- 만일 우리가 1년내내 쉴새없이 지껄여대면서 그것도 진실만 말한다면, 진실의 가치따위는 없어져버릴지도 모른다.
얼떨결에 다 읽었다. 하루키식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기다 끝난느낌. 나역시 맥주가 막 땡기는 책... 영어제목의 책을 AmazonDotCom에서 찾다가 실패. 모든건 스쳐 지나간다. 누구도 그걸 붙잡을 수 없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조차도 스쳐지나가면서 잊혀지겠지 --yong27/200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