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1400079276)

ISBN(8970124985,K)

HarukiMurakami의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


지금 막 1권을 읽었다. 오랜만에 펼쳐본 장편소설. 그의 문장, 터치감, 감각적 묘사 등은 역시나 또다른 읽는 즐거움을 준다. 과학교양도서에서 보여지는 명쾌함과 논리적임, 치밀함 등과는 많이 다른 세계. 뭐랄까, 논리적이며 지적기여를 추구하는 자연과학의 세계에 비해 자기만의 멋스러움을 누리는 세계랄까.

초중반에 무슨 X파일 이야기하나 싶었다. 이야기끝이 어떻게 될지는 매우 궁금한 상태지만, 어쨌건 기묘한 이야기는 좋다. 사에키상이 느꼈을 이별의 분리감은 나와는 많이도 다른 얘기더라. 애초부터 떨어져 있던 인생인셈 ㅡ.ㅡ; 다무라군은 어린나이에도 참 생각이 깊더라. 그 깊은 생각과 호응하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있다. 그처럼 깊기에 가능했던 관계들.

퍼즐조각 같았던 조각조각의 이야기들이 언젠간 만나겠지 생각했는데, 막판에 정말 의외의 만남을 갖더군. 2권을 만나기전, 약간은 들뜬 기분을 정리하며. -- ["yong27"] DateTime(2006-04-05T16:20: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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