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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어찌되었건, 종교에 잘 빠지지 않는 습성은 같은 이유로 사랑에도 잘 빠지지 않을 듯. 이건 왠지 나에겐 불리한 사실같다. | 이유가 어찌되었건, 종교에 잘 빠지지 않는 습성은 같은 이유로 사랑에도 잘 빠지지 않을 듯. 이건 왠지 나에겐 불리한 사실같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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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도 나는 많은 경우에 실패를 경험했었다. TheSelfishGene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하실 수 있을 껍니다 라는 내 권고는 성경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할 수 있을 껍니다 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ㅡ.ㅡ; -- ["yong27"] [[DateTime(2007-09-22T11:35:11Z)]] |
특히도 나는 많은 경우에 실패를 경험했었다. TheSelfishGene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하실 수 있을 껍니다 라는 내 권고는 성경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할 수 있을 껍니다 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좀 더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그들과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 ["yong27"] [[DateTime(2007-09-22T11:35:11Z)]] |
RichardDawkins의 저서, 만들어진 신
관련포스트
[http://evopsy.egloos.com/3307469 도킨스의 "God Delusion" FAQ]
[http://jania902.egloos.com/3707800 불가지론, 주관적 관념론, 과학적 방법론, 프라임론]
도킨스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지금 막 주문한 책을 받고는 서문을 읽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이 페이지를 쓴다. 누군가는 해야했을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는 철저하게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어야 하며, 권위적이어야 한다. 그는 자격이 있다. 그 서문의 문장 하나하나에서 통쾌함을 느낀다. 이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통쾌함이 이어질지, 아님 실망을 하게될지, 아님 심한 감동을 하게 될지 매우 궁금하다. 그 옛날 TheSelfishGene을 곱씹어 읽던 복학생시절의 설레임이 다시 다가온다.
서문에서, {{| 도덕적으로 나를 지지해주고, 개선점을 재치 있게 제시해주고, 원고를 내 앞에서 낭독해줌으로써 이 책이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설지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아내 랠러 워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녀의 도움으로 나는 망설임과 회의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 |}}
최고의 과학자와 그의 부인이다. (부럽... ㅡ.ㅡ;)
-- ["yong27"] DateTime(2007-09-18T12:35:36Z)
이유가 어찌되었건, 종교에 잘 빠지지 않는 습성은 같은 이유로 사랑에도 잘 빠지지 않을 듯. 이건 왠지 나에겐 불리한 사실같다. ㅡ.ㅡ;
주말 집에서 계속해서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왜 나는 이 책을 읽기를 즐기는가. 몇몇 부분에서 끄덕끄덕 하며, 통쾌하군 이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주말 오후의 시간을 계속해서 할애하고 있는가. 내 개인적인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이유가 있으니, 좀 더 튼튼한 논리적 배경을 통해 그들과 대화하기 위함이다. 나야 다윈주의적 각성을 통해 일찌감치(?) 느꼈다지만, 그건 그들에게는 꼭 종교적 환각처럼 느껴질 듯 하다.
특히도 나는 많은 경우에 실패를 경험했었다. TheSelfishGene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하실 수 있을 껍니다 라는 내 권고는 성경을 차분하게 읽어보세요 그럼 이해할 수 있을 껍니다 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 좀 더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그들과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 ["yong27"] DateTime(2007-09-22T11:35:11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