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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Calendar(indigoH,2003,07)]] | <<MonthCalendar(indigoH,2003,07)>> |
<<MonthCalendar: execution failed [Macro instance has no attribute 'form'] (see also the log)>>
Before the day
- overlook S.M.I.B. chap 12
- overview L.A.D.I.E.W
After the day
- Failure... Too difficult to understand.. Help! Help!
- Looks Delicious!
Pisces Iscariot
감기약을 먹고 몽롱한 상태에서 회사에 오는길.. 늦은 시간이라 (왕지각 -.-) 사람들이 한산했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가는데 내가 앉은 자리 앞쪽으로 아~주 이쁜 여자가 보였다. 아주 짧은 미니 청 스커트, 오목조목 귀여운 얼굴, 섹시한 나시티!~ ㅎㅎ 여자를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나로서는 너무나도 즐거운 풍경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한편으로 보이는 풍경이 있었다. 뒤에 작은 꼬맹이를 업고, 앞에는 큰 꼬맹이를 안고 있는 어떤 '어머니'의 모습. 상당히 지친 모습이었으나 아름다워 보였다. 큰 꼬맹이에게 빵 껍질을 까서 하나씩 주고 있었다. 참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세정거장이 지나자, 사람들이 꽤 많이 내렸다. 그래서 그 아주머니는 큰애를 옆에다 앉히고 작은애를 앞으로 안으셨다. 그런데 참 놀라웠던 것은, 그때까지 어두워 보였던 큰 꼬맹이의 표정이 환해지더라는 것이다. 작은 꼬맹이를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고 있는 어머니는 얼마나 행복할까..
"예쁘다" 는 것과 "아름답다" 는 것의 차이가 어떠한 것인지 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