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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대한 단상

내일부터 월드컵이 시작한다.(정확히 말하자면 내일새벽1시) 2002년 감동이 아직 생생한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에게 다시 한번 기쁨을 안겨주길 기대하고 있다. 나역시 그러한 부류중에 한명이고... 그런데, 며칠전에 EBS의 황선홍에 관한 단편을 보고, 감작스럽게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 내용을 간추려본다면 한국의 스트라이커로서 세번의 월드컵에서 매번 1승도 얻지못하고 귀국해야했던 그 자괴감과 국민들에 대한 죄책감과 아쉬움이 담담하게 그려졌고, 2002년에 다른 사람들이 이미 한물간 선수를 왜 기용하느냐는 둥 질타를 했을때 그는 폴란드전에서 첫 골을 넣음으로써 어느 경기보다 값진 1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애정이 지나치면 과욕이되고 그로인해 선수들은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플레이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게 아니라 실수하지 않기위해 경직된 부담감을 안고 뛰게 될지도 모른다. 이미 그들은 한국의 국가대표가 되기위해 여러 시험을 거쳤고, 여러과정을 거쳐서 선발된 정예요원들이다. 이제는 누가 잘하고 못하나를 평가하고 질타하기 보다는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응원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열정이 독일에서 빛나길 기원한다. 결과는 그 다음이다. 태극전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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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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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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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13- -14- -15- -16- -17-
미국(1시)
birthday
-18- -19- -20- -21- -22- -23- -24-
가나(1시)
이탈리아(23시)
-25- -26- -27- -28- -29- -30-


2006-06-09

월드컵에 대한 단상

내일부터 월드컵이 시작한다.(정확히 말하자면 내일새벽1시) 2002년 감동이 아직 생생한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에게 다시 한번 기쁨을 안겨주길 기대하고 있다. 나역시 그러한 부류중에 한명이고... 그런데, 며칠전에 EBS의 황선홍에 관한 단편을 보고, 감작스럽게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 내용을 간추려본다면 한국의 스트라이커로서 세번의 월드컵에서 매번 1승도 얻지못하고 귀국해야했던 그 자괴감과 국민들에 대한 죄책감과 아쉬움이 담담하게 그려졌고, 2002년에 다른 사람들이 이미 한물간 선수를 왜 기용하느냐는 둥 질타를 했을때 그는 폴란드전에서 첫 골을 넣음으로써 어느 경기보다 값진 1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애정이 지나치면 과욕이되고 그로인해 선수들은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플레이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게 아니라 실수하지 않기위해 경직된 부담감을 안고 뛰게 될지도 모른다. 이미 그들은 한국의 국가대표가 되기위해 여러 시험을 거쳤고, 여러과정을 거쳐서 선발된 정예요원들이다. 이제는 누가 잘하고 못하나를 평가하고 질타하기 보다는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응원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열정이 독일에서 빛나길 기원한다. 결과는 그 다음이다. 태극전사 화이팅!!!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단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가면 되는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했느냐인 것이다.

- 한비야


2006-06-07


2006-06-02

영 어수선한 생활을 하고 있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

[../2006-05]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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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19/2006-06 (last edited 2011-08-03 11:00:57 by local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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