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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발전하고 있음을 새삼스럽게 느낀 영화. 모 일본 감독이 이 영화를 보고, 10년이 걸려도 이 영화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다던데. 대작을 만들어내는 힘은 무엇일까. 애플을 봐도 그렇고 이 영화를 봐도 그렇다. 대충대충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것.

산소에 기반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저러한 생명력 넘치는 행성이 존재할 수 있을까? 화학자들이 볼 때, 우리의 원소주기율표안에서 저런 화학적 조합은 찾기 힘들껄 이라고 얘기할 것만 같다. 지구처럼 탄소에 기반한 구조, 산소에 기반한 에너지사용이 다는 아닐테지만 쉽게 찾을 순 없을 듯. 영화안의 과학자 생각처럼 나도 저 새로운 행성과 그 생명체들을 연구하고 싶었다.

후반부에는 소통, 네트워크같은 개념들이 신비한 무언가로 연결되면서 마치 집단 주술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과학적 합리주의와 또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또한 볼 수 있겠다.

그밖의 느낀점들

  1. 지구에 달이 하나라는것이 좀 아쉽다. 만일 여러개였다면 더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2. 인간의 판도라 침공은 GunsGermsAndSteel 에도 소개되는 아타우알파 생포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눈앞의 이익만을 보지 않도록 하려면?

  3. 확실히 키크고 덩치크면 움직임이 시원시원하다. Salsa 공연도 그렇듯이.

-- yong27 2009-12-27 11:21:20

Avatar (last edited 2011-09-03 17:57:07 by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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