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모감독의 영화 영웅
파검은 검술과 서예를 익히다가, 그 궁극이 같음을 깨닫는다. 영화전체를 걸쳐서 최고의 검술을 갖게 된 이유는 역시 서예를 통해서 그 궁극을 깨달았기 때문. 어떤 한 분야의 궁극은 다른 분야와도 통한다.
"천하"을 위해 소를 희생하고, 진나라의 통일을 한다는 이야기지만 한편 수긍가지 않는다. 정말로 천하를 위한다는 것이 "대"를 따르는 것인가? 인류가 가진 다양성을 포기하고, 어느 한편에만 선다는 것이 "천하"를 위하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않을까.
--yong27, 200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