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술잡지들의 영향력을 점수화
http://www.ibpc.fr/~dror/jif.html 에 가면 연도별 점수들을 볼 수 있다.
http://www.garfield.library.upenn.edu/impactfactor.html 에 가면 이에 관한 에세이와 읽을꺼리들이 있다.
이곳의 학술잡지들은 과학의 전 분야를 망라한 것이다. 알겠지만, 탑 저널들은 거의 LifeScience관련 저널들이다. 얼마전 생물정보학회에 가서 들은 얘기다. ComputerScience분야에서 가장 JournalImpactFactor가 높은 저널이 바로 [Bioinformatics]라고... IeeeSoftware, [CACM]같은 저널들 역시 [Bioinformatics]보다 한참 아래라더만... 따라서, ComputerScience하는 사람들 [Bioinformatics]에 논문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이라고... 흐... 이는 과학분야에 있어서 LifeScience의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 예일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좀 다른것 같다. 국내(외국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상황을 보면, BT와 IT의 차이는 오히려 뒤바뀌어도 한참 뒤바뀌어있다. 모 국가연구원에서의 선임급연구원자격이 BT는 박사급에 포닥2년 이상인데 비해, IT는 석사면 된다는 얘기부터해서... 비교도 안되는 월급수준... 사회적 인지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좀 뒤바뀌어도 한참 뒤바뀐듯. 정녕 우리나라에서 LifeScience하는건 바보같은짓이란 말인가. 그 어려운 공부를 이 어려운 환경에서 하고 있는 이땅의 LifeScience연구원들이 넘 대단하다.
좀더 자신감을 갖자고 나 자신에게 마법을 걸고 있는중... [Biology]백그라운드는 언젠간 그 빛을 발할것이다.
--[yong27], 200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