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지구를 구하긴 구하는데, 인간으로 부터 구하려고 온 외계인. 그는 인간의 모습과 언어로 나타난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지구인을 대표하는(US 국방장관 말고) 사람으로 생물학적 이타주의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등장한다는 것. 그와 함께 미지의 방정식을 푸는 모습은 일면 어색하면서도 끄덕끄덕이게 하는 뭔가가 있었다. 외계지적생명체가 지구인의 언어를 이해하고, 지구인의 과학과 수학을 이해한다면 이 세상의 문제는 이것으로나 저것으로나 다 표현이 가능할 것이다. 그는 지구의 언어로 표기된 문제를 함께 풀어낸 것이다.
인정하기는 싫은 이 영화의 결론. "닥치면 바뀐다"
-- yong27 2009-05-11 18: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