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때의 시선의 움직임과 화면의 크기, 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정한 윈도우의 크기는 대략 한 줄에 10-15 단어가 표시되는 크기다. 그 이상 길어지게 되면 한 줄을 읽다가 다음 줄로 넘어 갔을 때 시선의 흐름을 잃고 방황하기 쉽다. 직접 실험해 보라. 화면의 가로 크기를 대략 10-15단어가 표시되게 줄여놓고 읽어보라. 훨씬 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게시판, 웹 사이트들은 20-40 단어 사이를 오간다. 그야말로 피로를 강요하는 디자인인 것이다. 물론 한줄당 적당한 단어의 숫자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HTML코드에서 고정폭을 사용하지 않고 유저로 하여금 자신의 웹브라우져 윈도우 크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지 모른다.

이런 이유로 NoSmokeMoinMoin에선 고정 윈도우폭을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최대화"(모니터 스크린에 현재 윈도우가 전체를 차지하는 경우) 상태에서 NoSmoke를 보고는 처음 하는 말이 "읽기가 불편하다" "좀 폭을 좁혀줬으면 좋겠다"는 불평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매 줄을 HardLineBreak를 이용해서 명시적으로 나누는 경우가 있다. NoSmokeMoinMoin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윈도우의 폭을 맞춰놓고 사용하기에 편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이것이 WikiWiki가 추구하는 유연성이기도 하다.


see also UserInterface, WordWrap, 윈도우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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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ize (last edited 2011-09-06 08:30:27 by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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