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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어제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이런 신문 기사를 보았다. 한쪽 다리가 의족인데도 불구하고 갑자원(고시엔) 본선에 진출한 한 고등학생의 이야기였다. 함부로 평가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본선 진출이라는 결실이 정상인 사람들 보다 훨씬 힘든 입장에서 거둔 결실이라는 점이다. 그는 중학교때 아버지가 갑자원에 구경하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의 힘으로 갑자원에 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말을 읽으면서 왜 그리 가슴이 떨리던지 모르겠다.

젊음.. 자신의 힘으로 무엇을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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