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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5

백수첫날... 남들 다 출근하고 있을 이 아침. 집, 내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 느낌이 묘하다. 두가지 마음의 공존이랄까, 이제부터 자유다 라는 생각과 함께, 다가오는 불안감... TheMatrix에서 막 벗어난 네오의 기분이 이랬을까.

BioinfoSarangNet의 이전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어떻게 집에서 인터넷을 공유할것인가, 유동아이피문제, 스위치허브의 고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임서버의 아이피교체에 따른 전파과정. 약 3,4일간 접속을 못함으로 인해 [Sefiroth]에도 피해가 갔다. 피해보신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BioinfoSarangNet을 이전하면서,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것, 안되던것들이 꽤 있었다. 이를 리스트업해보면,

  • DHCP의 경우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th0 에 BOOTPROTO가 static이 아니라 dhcp
  • DNS 설정시, ns.bioinfo 를 신청했기때문에, 직접 네임서버세팅을 해야한다. bioinfo.local 파일참고, serial 증가시킬것
  • 아이피가 변경됨에 따라 [SMTP] relay를 바꿔줘야한다. 그리고는 makemap hash /etc/mail/access < /etc/mail/access


2003-12-29

TheLordOfTheRings 보기로 한 날.

그러나, 연말 예매가 꽉차서, 내년에나 봐야한단다. 작년에 이날을 그리면서, 그때쯤 우리가 어떻게 변해있을까를 상상했었지. 혜진은 결혼했구, 도균은 날잡았고, 난 백수되고... 1년이란 시간은 짧지만서도, 또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고, 아직난 변한게 없다.


서너군데 이력서를 넣었으나, 소식이없다. 진정 취업불경기가 맞더란말인가... 이제부턴, 서서히 불안해지기 시작이다. 그래도 잘 찾으면, 알찬회사, 내꿈을 펼칠수있는 회사가 있으리라 믿는다. 정 없슴... 없슴... 내가한다!!! 비록, 그저께 찬형이랑 술자리에서 난 사업함 안된다구 하던 얘기가 떠오르지만, 이러면 이럴수록 뭔가 보여주고 싶다. 아직은 힘이없고, 공부가 모자라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난, 두눈부릅뜬 항상정신똑바로차린 사람이 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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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27/2003-12 (last edited 2011-08-03 11:00:51 by local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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