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atrix 속편. 개봉일 2003-11-05

전편의 카피가 "무엇을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될것이다". 이번편은 "감히 상상도 못할 결말". 11월 5일 전세계동시 개봉이라서, 우리나라는 저녁 11시쯤에 첫편을 상영한다나...

현각스님 이야기때문인지 이번 속편의 줄거리는 더더욱 관심을 끈다. TheMatrix가 구세주를 이야기한데비해, TheMatrixReloaded는 구세주는 없다였으니, 과연 워쇼스키형제는 감히 상상도 못할 결말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어쩌면. 3편이야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지금 심정이 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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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설레는 가슴을 억누르고... 영화보는 내내... 콜라땜에 화장실무지땡겼던 기억... 스토리상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상상력의 세계와 그걸 표현하는 능력엔 감탄이 절로~~. 내딴에 생각컨데, 3편에서 중심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믿음인것 같다. 왜 기독교등의 각종 이땅의 종교들이 믿음을 중요시하는가가 아아~ 하고 무릅을 치며 그래서, 모든 종교들, 아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위대한 힘은 믿음이라고 느꼈다.

시온의 흑인부부는 서로 다시 만날것을 굳게 믿는다. 네오는 ArtificialIntelligence앞에서 자신이 스미스를 이길 수 있슴을 믿는다. 그리고, 나이오비는 네오를 믿는다. 시온의 인간들은 전쟁에서 살아남을것임을 믿는다. 그 믿음... 믿음이 힘을 더하면 확신이 되고, 확신이 서면 그건 막을 수 없다.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yong27], 2003-11-09


Architect는 프로그램의 질서를 확립하고, 그것으로 인한 체제(Matrix)의 경직성을 상쇄시키기 위해 오라클은 그 질서를 헝클어트린다는 이야기가 AI에서 특히나 '진화'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을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음. 그나저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프로그램이고 현실인지 잘 분간이 안갑니다. 오라클과 아키텍트, 그리고 스미스 모두 프로그램인 것인가요? 아키텍트는 인간이 아님을 확실히 밝히긴 했지만, 스미스의 초매트릭스적인 행동과 오라클의 존재 자체는 프로그램인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도대체 그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꼬마 여자애가 다시 등장하는 장면도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무튼요즘 공각기동대도 다시 보고 있지만 AI에 대한 저의 단편적인 생각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큰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indigoH], 2003-11-10

  • AI에 대한 좀더 현실성있는 글 인공지능을구현하기위해선결되어야할7가지문제 를 읽어보게. 일단 그 글을 읽으면, 인간수준의 AI는 좀 비현실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들지. 그러나 그것이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진 않음. 어쨌건 AI는 언젠가 인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될 수도 있을꺼고, 그렇게 되면, 인간과 AI를 구분짓기 힘들어질것같다는 생각. 인격체로서... 영화에서의 프로그램들은 모두가 AI의 한 형태들인것이고, 꼬마여자애도 역시 AI. 네오와 스미스는 매트릭스의 변칙적예외. 그리고, 네오의 능력은 일종의 프로그램들에 대한 통찰력으로 인해 매트릭스내에서 초인간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것뿐만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일종의 주파수같은것으로 기계들을 부술수 있었던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슴... 몇번더 봐야 알려나~ --[yong27], 20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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